하루 만에 날씨가 급변했습니다.
매서운 한파가 찾아왔는데요,
현재 서울 기온 영하 7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무려 10도가량 뚝 떨어졌습니다.
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14도를 보이고 있으니까요,
오늘 외출하신다면,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
현재 레이더 영상 보겠습니다.
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호남 서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눈구름이 만들어져 있습니다.
이들 지역에는 대설 주의보도 내려져 있는데요,
밤사이 서울 등 내륙으로 1~3cm의 눈이 내렸고, 서해안으로도 5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.
눈은 내일 오전까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.
제주 산간에 최고 20cm 이상, 호남 서해안에도 최고 5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.
오늘 낮 기온은 예년보다 5~7도가량 낮겠습니다.
서울 영하4도, 청주 영하2도, 광주 0도, 부산 4도가 예상됩니다.
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고,
매서운 한파는 주 후반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.
추위 속 내린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많이 미끄럽습니다.
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빙판길 미끄럼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.
YTN 원이다 (wonleeda95@ytn.co.kr)
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
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
[전화] 02-398-8585
[메일] social@ytn.co.kr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201111312538924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